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이 하나되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9일, 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봉)와 부녀회(회장 이상미)는 “코로나19로 인해 군수님 이하 공직자들이 고생이 많으시다”며, “우리도 군민의 한사람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동참하고 싶어 기탁했다.”고 하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일 화랑농장(나눔리더 계정은)은 “꽃을 판매할 때마다 일정금액(2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고 카페회원들과 약속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모은 성금 1,038,000원을 부여군에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주식회사 제일산업(대표 김용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이 하나되는 모습에 한번 더 마음을 보태고 싶다”며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였다.

그밖에도, 옥산면 유인희 님이 15만원을, 부여읍에서 익명으로 30만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이 함께 해주셔서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며,“나눔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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