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3일(월)부터 시행
- 코로나19로 명상 인기, 고품격 명상 강좌 신설

개국 30주년을 맞은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오는 13일부터 불교계를 대표 할 콘텐츠로 BBS TV 봄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시대에 맞는 힐링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TV, 라디오, 뉴미디어 등 상호 호환 가능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신규 프로그램 편성을 골자로 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불안과 답답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심리, 명상의 힐링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BS TV는 이번 봄 개편에서 시청자들에게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힐링 콘텐츠를 대폭 편성한다.

신규 명상 프로그램으로 대한불교진흥원에서 제작 지원한 <명상은 과학이다>는 명상 관련 최고 권위자인 뇌과학자, 심리학자, 구도자를 강연자로 초청해 명상에 대한 연구와 임상경험, 체계적인 명상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명상은 과학이다>의 수준 높은 강연은 시청자들의 명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넓혀 줄 것으로 예상한다. 방송시간은 화요일 오후 4시 30분, 목요일 저녁 7시,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일요일 밤 10시이다.

법문을 통해 향기로운 삶을 영위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큰 스님께 듣는 깨달음의 길>은 송담 스님, 청화 스님, 법정 스님의 주옥같은 명언을 화면에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큰 가르침을 줄 것이다. <큰 스님께 듣는 깨달음의 길>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6시 30분에 방송한다.

시청자와 소통을 강화한 신규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혜거 스님의 내 삶을 바꾸는 기도>는 불자들의 고민과 간절한 소원을 문자서비스로 소통하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함께 기도해주는 신행 프로그램이다. 4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한다.

BBS는 BBS 유튜브 구독자가 10만을 돌파하는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도 꾸준히 시청자와 소통해왔다. 이에 앞으로는 뉴미디어에서 인기를 얻었던 불교콘텐츠를 BBS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신규 프로그램 <불교가 좋다>는 인기 불교콘텐츠인 ‘용수 스님의 행복찾기’, ‘일묵 스님의 소참법문’,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세계불교는 지금’을 TV용으로 재가공해 방송한다. 방송시간은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수요일 오후 1시 30분, 금요일 오전 9시, 일요일 밤 10시 30분이다.

이 밖에도 불교 중도사상으로 선과 교를 회통한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 ‘천수경’강의와 즉문즉설의 시간을 갖는 <청운 스님의 천수천안>, 우리의 문화유산 이야기 <현장탐방, 길 위의 우리역사>, 아름다운 길과 풍경을 담은 <영상에세이 길> 등 마음에 힐링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BBS 홈페이지(www.bbsi.co.kr)와 BBS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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