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의 변화하는 기후와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 대구농업인대학「미래농업」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5개월간 총 22회, 100시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미래 농업환경, 미래 작목, 스마트농업 및 교양과목 등 으로 편성된다.

또한, 농업연구기관 방문과 우수농장 현장체험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체육행사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대구·경북 농업인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준비서류를 갖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선발,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농업인대학은 매년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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