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드림스타트 전체 304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으로 어린이집 휴원과 학교 개학이 미뤄져 집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는 초유의 사태에 가정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구별 4개 업체인 ㈜제로지대, LH, 더클린, 벨킨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한 방역을 한다.

또한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환경변화로 영양 불균형이 초래돼 영양관리가 요구되는 아동 25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대면 서비스가 2월 말부터 전면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8명을 주축으로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 의심 사례 파악과 가정 내 생활수칙 준수 안내는 물론 아이와 부모의 심리적 안정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환하게 웃는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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