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3일(금)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를 통해 건강음료(다미나909) 45,000개를 충북교육청에 기증한 남종현 ㈜그래미 회장에 전화로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7일(화)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주)그래미에서 생산하는 건강음료를 기증해 준 남종현 회장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충북교육 가족들은 기증해 준 음료를 마시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여 모두가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종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봄을 잊고 웃음을 잊은 충북교육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비상대책반 이순분 상황대응 총괄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 직원들을 위해 물품을 기꺼이 기탁해 주신 남종현 그래미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증된 ‘다미나 909’는 충북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반과 긴급돌봄지원 교직원 등 2,364명에게 균등하게 배부하였다.

 한편, 남종현 회장은 충북 진천 출생으로 1990년 말부터 자연건강음료 생산업체인 ㈜그래미(강원도 철원군)를 창업·운영하는 기업가로서 고향의 후학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충북교육청에 건강음료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