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18일 신규 선정했다.

신규 선정 기관은 ▲광주기독병원 ▲뷰티스맑은피부과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신가병원 등 4곳이다.

이번 공모는 의료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료관광 사업추진체계 ▲성장가능성 ▲추진의지 ▲시스템 구축 현황 ▲2020년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오는 2022년 4월11일까지 의료관광 사업비 지원,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 및 지정 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우선 기회 제공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의료관광산업을 혁신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중 유치 기반이 우수한 기관을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시엘병원, 청연한방병원 등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민선7기 미래산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 ‘11대 대표산업’중 하나인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이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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