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액후원자들을 비롯해 주식회사 신성기업(대표 임장혁/임동진), 또래산악회,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회장 유홍준)가 각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회장 안종근)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가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 쌍용3동과 부성2동, 익명의 천안시민, 주식회사 태영기공(대표 차승만), 이음연구소(대표 이재석), 주식회사 케어라풋(대표 이진원)이 각 100만원, 천안두란노교회 50만원 등 줄 이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천안시민들의 정기후원과 기타후원이 계속적으로 이뤄지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갑쇠 이사장은 “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과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천안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그리고 보건취약계층의 보건 안전 확보를 위해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12일 기준 천안시복지재단에 모금된 코로나19 관련 기부금과 천안시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은 약 3억90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지난해 6월까지의 후원금을 넘어선 수치로, 지역 내 기업, 단체, 일반시민들의 정기 및 소액기부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보건취약계층 지원, 천안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 및 기탁 문의는 천안시복지재단(041-903-4478/448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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