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오는 23일 개학 일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청정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관내 학교를 찾아 방역물품 준비실태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체 점검표를 만들어 학교에 배부하고, 각 학교에서는 자체 점검표를 이용해 개학에 대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장학사 전원이 관내 31개교를 순회하면서 학사 운영 준비, 방과후학교, 긴급돌봄서비스, 학생 생활 교육 및 안전관리, 학교급식소 및 통학버스 방역 등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의 비축 현황 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모바일 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등 교육청과 함께 개학 대비 학교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은 만약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며 하동교육지원청의 핵심과제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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