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2019년도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생활권수련시설(수련관, 문화의집, 특화시설) 442개소 중 205개소(46.4%)가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관 중 상위 20개소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4년 재개관 이래 2017년 실시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내용은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28개 하위지표로 구성된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부모님, 청소년지도사,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청소년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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