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심각 단계 장기화 및 학교 휴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학생생활교육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학생생활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생활교육 등 주요 전달사항을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하고, 그 내용을 휴대폰, 메신저, SNS,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했다.

 전화 또는 메시지를 통한 담임 소개, 학생 건강 상태 확인, 기타 상담을 1일 5명 이상 실시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휴업기간에도 주요전달 사항(가정통신문) 등을 학교 홈페이지에 수시 게시하도록 주문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교육도 철저를 당부했다. 휴업기간 중 발생한 학교폭력도 학교폭력 사안으로 처리됨을 안내하고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교외 생활교육에 대해서도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에 대해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안내하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 학교담당자, 경찰 등 유관기관 연계 ‘학생생활교육 특별반’ 운영도 권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을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교육을 철저히 하고 학생현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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