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그간 추진 중이던 3월 체육행사(9건), 시민 생활체육교실(73개소) 및 생활체육지도자(31명)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청주시 연고팀인 KB 스타즈는 무관중 경기로, SK 호크스 출전 핸드볼 리그는 3월 중 경기를 취소하고 2월에 리그를 조기마감 했으며, 오는 3월 21일 예고됐던 K3리그 청주FC 홈 개막전이 무기한 연기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와 체육회는 홈페이지 등에 조치 사항을 홍보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관내 체육인들과 시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되는 대로 체육행사 및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재추진해 건강한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민간 체육행사 및 동호회 활동을 연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3월 중 연기된 체육행사는 청주시,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추후 변동 사항에 대해도 즉시 게시할 예정이다.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전체 시설은 현재 임시 휴관 중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