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송하진 도지사, 신천지예수교 도내 모든 시설 공개 요청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 신천지예수교 도내 모든 시설 공개 요청
  • 강진교 기자
  • 승인 2020.02.22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전북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자진 신고를 당부하고 신천지예수교 시설을 추가 파악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30일 이후 경북 청도대남병원과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비롯해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방문한 도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와 관련 송하진 도지사는 신천지 교회측에 “코로나19와 역학관계가 깊은 신천지예수교의 도내 모든 시설에 대한 자료를 전라북도에 제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송 지사는 또한 “이와는 별도로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신천지예수교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미 실시하고 있다”며 “파악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등 예방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폐쇄를 요구하고 거부 시 감염법에 따라 강제 폐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을 여행한 뒤 감염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구 등을 방문한 도민들께서는 1339나 가까운 보건소로 반드시 신고해달라”며 “도민 여러분 모두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밖에도 “확진환자들이 다녀간 주요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도민들께서는 전북도를 믿고 지나치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활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을 잘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북도는 도내 신천지 예수회 증거장막성전(도마전주교회) 등 8곳의 대규모 시설을 모두 폐쇄조치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행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