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1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현황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20명의 참여 위원들로부터 1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대해 이행상황을 점검받고 75개 세부 사업 중 추진 중인 3개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중점 심의를 받았다.

현재 추진 중인 3개 사업은 ▲국책사업 유치 시 군 지역 우선배정 ▲체육시설 옛 청원군 지역 이전설치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개선 사업으로 특히 진행 사항이 부진한 체육시설 청원군 이전 설치건에 대해 사업추진 부서의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옥산면 이전과 관련하여 해당부서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위원들과 토의했다.

현재 도매시장 이전사업은 공모 선정 후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자료를 행정안전부로 제출했고, 향후 2022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전 양시·군 주민과의 약속인 75개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대해 적극 노력 하고, 농·축산분야 및 지역개발비 예산 편성 증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등의 추진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 및 점검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남기용 위원장은“청주시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추진 중인 3개 사업도 꼼꼼히 잘 챙겨 조속히 완료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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