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제7지역국원로타리클럽(회장 동고 이한규)은 19일 코로나19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 2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충주시 취약계층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이용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돕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

동고 이한규 회장은 “시민들이 많이 머무는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결성된 국원로타리클럽은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충주시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외계층에게 매년 1000만 원의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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