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6개 기관․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금품을 기부했다.

충북도는 1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엔지캠생명과학,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한국자유총연명 충북도지부, 대한한의사협회와 잇따라 후원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엔지캠생명과학은 건강면역제 100세트(30백만원 상당), 청주상공회의소는 15백만원, 대한한의사협회는 15백만원, 충북지구 청년회의소는 10백만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7백만원,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는 3백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충청북도는 중국 내 구호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20백만원을 기탁하였다.

도는 이번 후원금품이 자매결연도시의 주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는 우한교민, 진천․음성의 지역주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중국 자매지역 주민들과 우한교민 그리고 우리 지역주민 모두 하루 빨리 평안을 되찾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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