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격리시설을 운영하는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역마스크 1만개와 손 세정제 500개(2500만원 상당)를 긴급 지원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과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아산시와 아산시민의 어려움에 함께하기 위해 보유물량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된 교민과 의료진, 주변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2018년부터 상생협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공공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양 도시의 동반성장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와 아산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 계기로 천안 아산 상생발전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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