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5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적발 시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지역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가짜뉴스는 과장된 공포감을 조성하고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도는 가짜뉴스 차단을 위해 공보관실 소속 3개 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 등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캠페인도 추진한다.

가짜뉴스는 최초 게시자 뿐만 아니라 허위 내용임을 알고 퍼뜨린 유포자도 함께 처벌받을 수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가짜뉴스는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여 경제심리를 위축시켜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만큼 가짜 뉴스를 막고 감염병과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추진상황을 매일 브리핑하고 있으며 도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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