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와 관내 의료급여기관, 복지시설 등에 의료급여 건강달력 500부를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해마다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이용 도모, 신규 수급자의 의료급여제도 홍보, 장기입원자의 부적정 입원방지 및 시설연계사업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배포된 건강달력은 알프스 하동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배경으로 의료급여이용절차, 본인부담금 및 건강생활유지비,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 및 장애인 보조기기 사업, 의료급여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 제도 이용 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매월 주제로 선정해 수급자의 의료이용 변화와 관련기관의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와 관련 기관에 달력을 배포해 국가의 중요한 축이 되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급자의 경우 의료이용습관 변화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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