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이 24일 오전 11시 안동 기차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 맞이에 나섰다.

김광림 국회의원, 정훈선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기차역·농협은행 안동시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엄마까투리, 탈놀이단도 함께해 설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권 시장은 이날 기차역 대합실을 찾아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청량리 발, 부산 발 기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며,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기차역 광장에서는 연휴 기간 가 볼 만한 주요 관광지와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설 명절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까투리 캐릭터, 오브제 인형들이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을 반겼고, 탈놀이단 공연이 펼쳐지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고향을 찾으신 귀성객 여러분을 환영하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각종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동에서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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