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2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월오동 소재 은빛양로원을 방문한 김항섭 부시장은 물티슈와 백미 등을 전달하며 양로원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당부하고, 어르신들을 극진히 돌보고 있는 시설종사자와 요양보호사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생활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도록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상당구를 비롯한 4개 구청에서도 1월 중순부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금)을 청주시에 위치한 175곳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4306세대에 전달하는 등 설 명절을 어려운 이웃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