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청과·수산부류)이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기간 동안에는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휴업하게 되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게 된다.

28일 새벽 1시부터 다시 정상 경매가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 시민과 출하자들의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 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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