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2009년까지 여권 발급 건수가 2천여 건에 불과했지만 2010년 ‘여권 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여 2010년 이후 매년 3,300여건을 발급, 2009년 대비 매년 60%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 원인은 계룡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중심의 신속한 행정운영과 편리한 교통 여건”에 있다.

인근 시․군 시민들이 여권 발급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계룡시를 찾고 있으며, 계룡시 또한 여권발급을 위해 찾은 민원인들에게 맨투맨식 친절한 안내 및 신속한 여권 발급은 물론 발급 완료 안내 문자서비스 및 유효기간 만료안내는 우편서비스 제공하는 등 시민편의 행정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 된다.

지난 11일 여권 발급을 마친 대전 서구 관저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지역 발급 관청보다 거리가 가깝고, 친절하고 신속한 발급으로 여권 발급 시 계룡시를 찾곤 한다며 계룡이 여권 민원업무에 만족감을 밝혔다.
특히, 여권 발급은 수수료 수입금의 22%가 세외수입금으로 귀속되어 계룡시 살림살이에 꾸준한 보탬이 되고 있어 효자 세입원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2012년 12월의 경우 281건의 여권발급 중 약 22%가 대전, 논산 등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급 신청한 사례로, 여권 업무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와 발급을 위해 찾은 민원인들에게 여권 신규발급부터 재발급까지 전범위에 걸쳐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더 좋은 정책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금년부터 여권발급 수수료가 10년 유효기간 복수여권은 53,000원, 5년 유효기간 복수여권 중 만 8세 이상은 45,000원, 만 8세 미만은 33,000원으로 전년보다 2,000원씩 인하 되었다.

또한, 여권발급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은 성인의 경우 여권용 사진 1매, 본인 신분증, 기존 여권(여권 소지 시)을 준비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고, 미성년자의 경우 성인과 동일한 준비물을 갖추고 부모 등 친권자가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방문해 주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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