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운동처방실을 무료로 운영하며 매일 시민들 3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운동처방실 이용한 주민은 4966명이었으며, 인바디측정을 위해 방문한 인원도 2591명이나 되었다.

운동처방실을 방문하면 체성분검사기, 기초체력측정장비 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형태, 강도, 시간 등 개인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한다. 운동처방실에는 자전거, 런닝머신 등 총 6개의 유산소 운동기구와 상체, 몸통, 하체 등 부위별 근력운동 기구 9종 등 15개의 장비가 구비돼 있다.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개인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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