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신임회장 선출

이재복 시선집 ‘꽃밭’ (작은숲),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의 평론집 '공감과 포용의 문학'(작은숲), 김혁분 시인의 시집 '목욕탕에는 국어사전이 없다'(지혜), 김정아 시인의 에세이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천년의시작) 출간

대전작가회의는 11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 2020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신년회의 행사 1부에서는 회원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2부에서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출간저서로는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의 평론집 '공감과 포용의 문학'(작은숲), 김혁분 시인의 시집 '목욕탕에는 국어사전이 없다'(지혜), 김정아 시인의 에세이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천년의 시작), 이재복 시선집 ‘꽃밭’ (작은숲)을 출간 기념하여 작품을 낭독 및 작품 후기를 발표했다.

제2부에서는 함순례 회장의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이 있었으며, 신입회원 및 재입회 회원의 인사소개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019년 사업결산 보고가 진행되었다. 대전작가회의는 100여 명의 시인,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 극작가 등이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문예지 '작가마당'과 시선집이나 비평집을 펴내고 있으며, '창작의 미래' 모임, 창작교실, 시화전, 문학 심포지엄 등 문학 창작 및 연구와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이어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결산인준 및 회계결산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20년 사업 계획인준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작가회의 신임 회장선출이 진행되었는데, 박소영 시인의 단독 출마로 총회 결의에 의해 추대 선출되었다.

대전작가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소영 시인은 전북 진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 졸업,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일반대학원 서양화전공 재학 중이며, 현재 석사청구전시를 갤러리고트빈(대전 TJB)에서 2020.1.8.(수)~1.14(화)까지 개최한다. 2008년 『시로 여는 세상』 등단『나날의 그물을 꿰매다』,『사과의 아침』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충남시인협회 작품상 수상 ,한국작가회의 회원, 한국 시인협회 회원, 대전작가회의 이사. 충남시인협회 이사, 대전 시인협회 편집위원, 대전미술협회 초대작가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박소영 신임회장은 ‘대전작가회의 신임회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2020년 대전작가회의 사업이 보다 알차고 새롭게 계획 추진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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