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세계로, 뷰티 산업 온라인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
1월 9일부터 10일까지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가 주관하고 (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동물 대체시험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 화장품 기업에서 40명 및 후원 기관에서 2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와 지역 화장품 산업 협의체인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를 소개하고 화장품 인허가 및 시험인증 교육(KTR)을 실시했다. 화장품 동물 대체시험과 피부 임상 교육이 진행됐으며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천연물 화장품 소재 연구 및 기술사업화지원 사례로 ‘유자 씨 오일 화장품 소재’를 소개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으로는 청색·청정환경, 바이오헬스케어 소재를 소개하며 실무 운영인 사업비 청구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교육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필수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더클래스2020 강진교대표는 “온라인마케팅을 무턱대고 맡겼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특히나 뷰티·화장품 쪽은 마케팅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섣불리 맡겨서는 안 된다.”라며 “마케팅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가 어느 정도 마케팅을 알고 있어야 손해 보지 않는다. 기업 대표님들 및 직원 교육이 필수다.”라고 마케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SNS김민경강사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자신도 모두홈페이지를 사업에 활용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SNS김수연강사는 ”SNS에 올려놓은 우리 기업의 정보는 신뢰도로 직결되고 그것이 바로 브랜딩이다.”라며 뷰티 강국인 프랑스에서 네이버 블로그 하나로 대기업에 초대되어 활동했던 경험을 말하며 소통했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남 뷰티 산업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