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가 북이면 영하보건진료소 관할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로 찾아가는 웃음치료를 진행해 농한기를 뜨겁게 보내고 있다.

7일부터 시작해 2월말까지( 화, 수, 금요일/오후 1~4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동 불편자들도 참여해 웃음이라는 예방접종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

관할 7개 부락(북이면 호명리, 석화리, 선암1.2리, 영하1.2리 내수읍 비상리)에 각 4회씩 방문 웃음치료, 노래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오목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 된다.

“너무 웃어 눈물이 나요”

“요즘 처음으로 아무 생각없이 웃어 가슴이 뻥 뚫렸어요”

“배꼽이 빠지겠어요”

“하도 웃어서 얼굴 근육이 아파요”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천진난만한 웃음꽃이 만발이다.

시 관계자는“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날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웃음이라는 예방접종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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