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노후생활을 위하여 9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0년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올 사업을 시작하면서 김철수 속초시장은 지난 7일(화) 하도문경로당외 2개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며, 경로당 시설물 실태조사와 건강증진 운동기구 등 여가활동용 비품 지원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경로당별 환경개선이 필요한 노후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개보수 사업 외에 각 경로당별 운동기구와 여가비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속초시장은 경로당을 수시로 순회하면서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이용어른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고, 경로당 15개소에 80,00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 개보수 사업과 59개 경로당에 69,00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 운동기구 및 여가활동을 위한 비품을 지원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