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시민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시정참여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시정의 정책 수립에서부터 시행 및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참여자치 메카’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시정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포인트는 참여 사업별로 2,000점이 기본포인트로 부여되고, 누적 포인트 10,000점 시, 계룡사랑상품권 1만원, 누적포인트 20,000점은 계룡사랑상품권 2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근거규정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고 시정 참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포인트제 운영란을 구축하였다.

포인트지원대상은 시정정책참여자, 시민명예감독관, 국토대청결운동 참여자, 공청회나 설명회 참여자 등과 시장 이상의 표창 수상자 등이 포함되며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적용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주민 참여방식은 다소 소극적인 형태였으나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많은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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