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기존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이 이전함에 따라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동아리방으로 조성해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0년 문을 열어 20년간 천안시중앙도서관 4층에 사무실을 두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온 천안시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성정청소년문화의집으로 업무를 모두 이관했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유휴공간이 된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을 동아리방으로 재정비했다.

새로운 동아리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이용 가능하며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1일 1회 4인 이상 12명 이내로 구성된 1팀만 신청할 수 있고 휴관일은 예약 받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방 추가 운영을 통해 천안시민들의 독서활동에 활기가 생기기 기대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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