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은 미강축산(대표 원재중)이 지난 24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장애인 시설에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재중 대표는 “연말을 맞아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올 겨울 장애인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교면은 원재중 대표의 뜻에 따라 이날 기탁된 라면을 관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영록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와 나눔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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