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은 하동초등학교 67회 졸업생 상조회 가람과 뫼(회장 박인석)가 지난 24일 읍사무소를 찾아 읍내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라면 80상자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람과 뫼는 박인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18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인석 회장은 “연말을 맞아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하며 새해에는 모두가 소원 성취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치용 읍장은 “연말 소중한 성품을 보내준 가람과 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라면은 읍내 중증장애인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애향심을 전하고 읍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