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에 대전 ICC호텔에서 대전지역 초·중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25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스마트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19년도 학교 중심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초등학교 3~6학년 전 교실에 무선망 구축과 교당 평균 50대 정도의 태블릿PC를 보급하였다.

또한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27교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중 디지털&미디어 드림스쿨 34교와 초등학교 신나는 디지털 캠프 10교를 지원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육정책의 변화를 체감하면서 새로운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창의적인 학교경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2019년 디지털리터러시 UCC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이어 전주교육대학교 정영식 교수의 ‘디지털교과서, 스마트교육에 날개 달다’라는 주제 및 구글 트레이너 정성윤의 ‘클라우드 시대, 교육 플랫폼의 대전환’이라는 특강이 있었으며, 또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받은 중학교 학생의 학습경험 사례발표와 초․중학교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우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관리자는 디지털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디지털 세대라고 불리는 요즘의 학생들에게 IT 기술과 교육이 잘 접목된 교실수업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와 의지 제고, 그리고 새로운 학교경영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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