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 8건에 대해 과제 추진 대표자 및 관련자 40여 명과 함께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는 농·산업 그리고 산·관·학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험연구, 현장 적용, 산업화와의 연계로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는 ▲신선 편이 조각과일 위생·안전성 확보, ▲안동참마돼지갈비 및 안동참마된장찌개 개발, ▲안동생강융복합상품 및 보급형 생강액기스 개발, ▲상황버섯 및 상황 균사체를 활용한 ‘상황밥물’ 개발, ▲생 프룬 기능성 물질 성분분석 및 생 프룬 활용 기능성 제품개발, ▲약용 및 식용천연물 발효액을 이용한 음료 개발, ▲식이유황버섯 생산을 위한 법제유황배지 개발, ▲토약진 로열젤리 개발 등 총 8건으로 제품개발 20종, 디자인 개발 13건, 상표출원 및 등록 13건, 특허출원 6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과제별 사업 대표자의 PPT 발표, 개발 시제품 20여 종에 대한 전시 및 시식,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며, 향후 산업화 연계를 위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전략 방안’을 주제로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완해, 농·산업 및 산·관·학 관련 환경에서 발생하는 관심 사항과 문제점을 현장 중심으로 풀어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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