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 여성대학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지난 12일 옥천관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종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신재범 군의회 의장, 강영석 옥종면장, 윤승철 북천면장, 황찬원 옥종파출소장, 노명옥 옥종고등학교장, 손두기 농협 군지부장, 옥종농협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마음대회는 김영순 총동창회장의 대회사와 2기 최정선 회장의 대표선수 선서에 이어 1기 ‘꽃보다 아름다운 여성이 영원하라’, 2기 ‘배우고 느끼고 행동하는 여성들’, 3기 ‘즐거운 삶을 위해 뭉친 꿈이 있는 여성들’ 등 3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회원들은 명랑운동회 성격의 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기쁜 웃음으로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특히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경품으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등을 비롯해 예취기, 생활용품 등이 내걸려 경품에 대한 기대감 속에 한마음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회원들의 호응과 찬사가 이어졌다.

정명화 조합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총동창회 회원 여러분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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