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 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9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책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은 △쌀 적정생산(논 타작물 실적, 벼재배면적 감소율),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공급실적), △업무협조도 등 이었다.

특히, 시에서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를 위해 안동의 대표적인 브랜드 쌀 재배단지를 육성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구축했으며,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쌀 생산면적을 225㏊나 감축했다.

또한, 토양개량제 4,465톤, 유기질비료 28,140톤을 농가에 적기공급하고 살포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으로 농산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최근 4년 연속으로 대상, 최우수, 우수상 등 식량 분야 각종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잦은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농업인과 관련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농업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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