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지난 11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고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정성가득 희망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0명의 재단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책장, 신발장, 좌식테이블 등 원목가구 30여 개가 만들어졌으며, 가구들은 곧 강선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7개의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제작된 가구의 종류는 사전신청 과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됐는데, 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공부와 놀이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제작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은 고양시 전역의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2019년 상반기에도 고양시 장항습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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