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대전, 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공공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변화의 중심,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시간은 김태희 수원여대 교수 겸 시네마 테라피 대표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시네마 테라피’ 강연으로, 영화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자기 성찰과 치유의 기회를 갖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두 번째 시간에는 박종도 인천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소개하고 도서관 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발전방향 논의 및 도서관전문가로서의 사서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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