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동환)가 지난 5일 오후 “제천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인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농가 상호 교류의 장 마련 및 친환경농업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렸다.

이날 연찬회를 통해 관내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과정을 설명하고,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김진복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친환경농업인, 도시소비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찬회에서는 친환경농업발전 유공 시장표창(이상호, 진홍철), 도친환경농업인엽합회장표창(이남재, 조대연) 등이 주어졌으며,

올해 처음 친환경인증(무농약)을 받은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 회원 5명(김시운 대표 등)에게 인증서를 교부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순서는 외부강사 초청 친환경인증절차 특강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기식품평가원 장우진 대표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준 및 절차 강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자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한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천 시장은 “의림지 물을 이용하여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의림지뜰쌀은 제천과 제천에 생산되는 전체 농산물의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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