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자원봉사거점센터(세터장 이정호) 소속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옥) 회원들이 4일과 5일 면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안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집안 관리에 필요한 정리·수납 전문기술을 습득한 봉사자들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모두 4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적십자 회원들은 매월 1회 밑반찬을 전달하는 22가정 중 본인 의사에 따라 4가정을 선정, 청소에 이어 가재도구와 약품 등을 쓰기 쉽고 찾기 좋게 정리했다.

이정호 남양면장은 “혼자 살면서 시력도 안 좋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집안 정리를 도와드리고 있다”며 “봉사자 분들의 수고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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