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호태)는 지난달 29일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2019 하동읍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하고 생활 속 녹색생활을 실천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읍 35개 마을 새마을협의회,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철·캔류·비료포대·종이류 등 1만 1657㎏을 수집했다. 이는 지난해 6934㎏의 2배가 넘는 것이다.

또한 하동농협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비누·세제 등 생필품을 기부하면서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최치용 읍장은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친환경 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주민 등 개개인이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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