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도교육청 12월 월례회 개최
김병우 충북교육감, 도교육청 12월 월례회 개최
  • 손혜철
  • 승인 2019.1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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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은 2일(금) 오전 9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가한 12월 월례회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교육은 아이들만 행복하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지역별 학교운영위원 교육정책연수를 언급하며 “충북교육은 그동안, 혁신교육의 성과를 넓히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며 아이들과 지역살리기에 집중했다”며, “지역별 학운위 정책연수를 통해 충북교육의 세밀한 변화를 살피고, 미래에 대한 큰 흐름의 밑그림을 그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 교육감은 “나무의 목적은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앵행도리>의 가치가 학생들이 제 빛깔로 꽃피우게 하는 것이지만, 최종 목적은 그 꽃들이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서로간의 응원과 공감을 당부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교의 학력평가와 관련하여  “입시와 관련한 공정성과 사회적 정의에 대한 국민들의 심려가 크다”며, “이런 때일수록, 스스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여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이어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학생 운동 선수들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경기력 이외의 학생들의 심리와 정신 건강을 함께 살피는 것이기도 하다”며, “인생의 전환기에서 우울증과 같은 심리, 정신적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단순한 성장통으로만 여기지 말고 세심한 관심과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019년 12월 월례회


■ 12월은,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시작을 동시에 꿈꾸는 달입니다.
   가지 끝 빨간 감이 이듬해를 열어갈 씨앗이 되듯,      
   여러분들이 올 한 해 펼친 보람도 씨 과실의 희망이 되어 내년의 힘찬 동력으로 태어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우리가 이루어온 실천과 전망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학교운영위원 교육정책연수가 각 지역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구절벽과 지역 소멸의 시대에 지역의 현재를 공유하고, 교육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것은 지역을 넘어 국가가 발전할 동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우리 충북교육은 그동안, 혁신 교육의 성과를 넓히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며 아이들과 지역 살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교육은 아이들만 행복하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지역별 학운위 정책연수를 통해 충북교육의 세밀한 변화를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큰 흐름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보도록 합시다.

■ 대학입시 결과발표가 있는 12월은
   수능을 치른 학생들에게는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이제 가정과 학교의 품을 떠나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아이들이 새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합격의 기쁨으로 대입을 앞둔 학생들뿐만 아니라, 재도전을 결심한 학생들, 취업의 길을 택한 학생들 모두에게, 각자의 선택과 미래를 응원하며 정성껏 지원합시다.
   또한,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치기까지, 우리 교육가족들께서는 한마음으로 업무에 협조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여러분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남은 입시 일정부터 졸업까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품어 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다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제 곧 학교마다 학력평가 기간이 시작됩니다.

   최근 입시와 관련하여 학생부종합전형과 내신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사회적 정의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심려가 큽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여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높여가야 합니다.

   학교평가의 타당성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일이 결국은, 모든 아이들을 품고, 그 아이들의 미래와 역량도 품어주는 일입니다.    
 
■ 이제 곧 연말이 다가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모습과 주변을 돌아볼 때입니다.
   송년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언제나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눈꽃으로 피어날 아름다운 겨울의 이면에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견뎌야 하는 이웃들도 있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때로는 상생을 위한 베풂을 통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갑시다.

   또한, 방학을 앞두고 우리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 활동은 물론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과 의지할 곳 없는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도 꾸준한 관심을 가집시다.

■ 나무의 목적은 그 자체가 낙락장송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모여 숲을 이루는 것입니다.

   올해,‘앵행도리’의 가치가 아이들이 제 빛깔로 꽃피우게 한 것이지만, 최종의 목적은 그 꽃이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며,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움 꿈도 서로의 응원과 공감 속에서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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