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6일 복지관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거림 전정숙 대표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이날 윤상기 군수와 이양호 주민행복과장, 김용환 복지관 관장, 유영금(83) 어르신 등 복지관 회원들이 사랑의 불을 밝혔다.

전정숙 대표는 하동군 예술촌 내 그레이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35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트리와 별, 사슴, 에펠탑 등 부속품까지 기증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몸과 마음을 밝혀주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2.4m 밑지름 2m로 내년 1월까지 설치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을 맞는다.

윤상기 군수는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가 사랑과 희망의 빛이 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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