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금), 매포초등학교 삼봉관에서 새마을문고 단양군 지부의 주최로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가 실시되었다. 대상은 매포초 4~6학년 학생들이다.

매포초등학교와 새마을 문고 단양군지부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으로 평생 학습의 기반을 조성하며, 단양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에 앞장서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골든벨 1명, 실버벨 2명, 브론즈벨 5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골든벨을 울린 한 학생은 “학교에서 하는 여러 가지 지구 환경 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번 독서 골든벨을 통해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매포초등학교와 새마을 문고 단양군지부는 행사를 통해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하여 학생들이 더욱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구 환경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였다. 생태환경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매포초등학교는 2년간 꾸준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책을 읽을 때도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즐겁게 읽었다고 한다.

아울러, 새마을 문고 단양군지부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교환 장터도 열려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매포초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과 기회,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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