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을 20분간 실시한다.

훈련지역은 영동읍이며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훈련은 전력 수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정전 상황에 대비해 전 군민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를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가정, 상가, 산업체는 자발적인 절전을 통해 정전대비 위기 대응에 참여하고 공공기관은 실제 전력위기 발생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비상발전기 가동여부를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이 시작되면 불필요한 전원을 모두 끄고 20분 동안 최대한 절전 상태를 유지하고 훈련에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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