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26일 3학년 학생 24명과 인솔교사 2명이 횡천면에 위치한 ‘팜하우스’를 찾아 잼 만들기 직업체험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잼 만들기 체험은 하동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중 한 곳인 ‘팜하우스’를 방문해 하동지역에 관한 이야기, 농업·미래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됐다.

잼 만들기는 4인 1조로 진행됐으며 체험이 끝난 후 마을학교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횡천강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잼도 만들고 빵도 나눠 먹고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체험 후 모두가 강변을 거닐며 경치도 보고 핑크뮬리와 함께 사진도 찍고 물수제비도 떠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고장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삶도 굉장히 멋지다는 걸 느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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