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와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서정길)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지자체 추진 타 일거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내년도 참여사업은 공익활동형으로 영동군노인회에서 9988행복지키미 300명, 행복보금자리 10명, 학교급식도우미 80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115명, 환경보호지키미 458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62명, 경로당환경도우미 344명,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26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2명 등 9개 사업단에 1,417명이다.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는 문화재시설봉사 94명, 보육시설봉사 48명, 복지시설봉사 8명 등 3개 사업단에 150명 등 총 12개 사업단 1,567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영동군노인회 또는 노인회읍ㆍ면분회, 영동군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주 2~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활동예정이며, 월 활동비는 27만원이며, 사업기간은 11개월이다.

영동군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과 힘을 합쳐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노인회 (☎742-2402) 또는 영동군노인복지관(☎740-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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