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 20세대에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사업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뤄졌다.

약상자는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도내 의료혜택이 부족한 시골마을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세대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것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정성을 다해 만든 약상자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 취약한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에서 출발한 만큼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