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포토] 영동군, 서양화가 원숙이 열 번째 개인전
[영상 / 포토] 영동군, 서양화가 원숙이 열 번째 개인전
  • 황인홍
  • 승인 2019.11.27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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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화원에서 2019 원숙이 현실이야기 개인전이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늘은 원숙이 작가님을 모시고 미술이란 무엇 인지? 예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전시로 작가의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소개 및 전시회 작품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충북 영동에서 서양화로 작업을 하고 있는 노래하는 화가 원숙이 라고 합니다.

저는 목련을 주제로 한국의 아름다움과 단아함을 연구하며 현대인들의 꿈을 대변하고자 오랫동안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선 보이는 작품들은 주로 목련이 주제이고 한국적이미지를 부주제로서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배경으로 작업 한 작품들입니다

☞ 작품 중에 한복을 입은 여인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표현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한국여인으로 엄마로, 선생님으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한복이란 우리 것이며 우리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질 속엔 단아함과 우아함 당당함이 담겨 있지요.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굴 하지 않고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는 현대인을 재해석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 현대인들이 미술을 접할 때 어떻게 다가가야 될까요?

이런 전시장을 관람할 때 작가의 작품을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지 팁을 주신다면

미술이라는 것은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림, 서예, 공예, 조각 등 여러 장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거죠.

미술이라는 것은 인류가 시작 될 때부터 역사와 함께 해 왔어요. 그러니까 문자가 생기기전 부터 자신의 생각을 미술로 표현 한 거죠, 그래서 미술은 인간의 스토리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시 된 작품을 통해서 삶의 이야기와 역사를 엿 볼 수 있지요,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는 작품을 봤을 땐 그냥 느낌 그대로 느끼시면 그게 답입니다.

여기 작가는 밝은 색을 많이 쓰네! 항상 밝은 사람인가 보다 그렇게 말이 예요

☞ 작가님은 재주가 다양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림 말고 또 어떤 재주를 가지고 계시나요?

재주가 많다는 소리는 많이 듣고 있지만 그렇다고 아주 잘 하진 않습니다, 저의 전공은 그림이고 그림은 어릴 적부터 했으니 잘 할 수밖에 없는 거구요

그 외 통기타를 조금치고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를 조금 하고 살고 있습니다.

☞ 작가님이 목련을 주로 많이 작업 하시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살다 보면 누구나 겪었을 일이지만 제게도 정말 죽도 싶도록 힘든 때가 여러 번 있었답니다.

사람의 삶이 그런 것 같아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나한테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이죠.

그런데 나한테만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 하면서 세상이 싫어 질 때가 있죠!

그렇게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어느 날, 공원 놀이터에서 넋을 빼고 앉아 있는데 머리 위로 무엇인가 뚝 하고 떨어지는 거예요 무엇 이였을까요?

하얀 목련 한 송이가 나뭇가지에 메 달려 있다가 제 머리위로 떨어진 거예요!

그렇게 떨어져 땅바닥에 나뒹구는 목련이 꼭 내 모습 같아 보였어요,

예쁘게 아름답게 살고 싶었지만 결국 시들지 않고 그냥 바닥에 뚝 떨어져 버리는 목련,

그 모습이 나 같아 보였지요.

그때부터 목련을 그리기 시작 했어요 벌써 10여 년 동안 목련에 미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는 계속 할 것이고요 모든 현대인들이 저의 작품을 통해서 꿈을 생각하고 행복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 시청자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술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몰라도 되는 것이고 내가 느끼는 것이 정답입니다,

모든 작가들은 정답을 두고 작업해서 감상자들에게 답을 해결 하라 하진 않습니다.

작가들은 자기가 만들어 놓은 작품을 한 번 더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그 속에 잠재 되어 있는 작가의 세계를 이해 해주길 바라고 작품을 바라보는 동안 행복하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달려가는 현실 속에서 인간은 어릴 적 꿈은 다 잃어버리고 기계적인 삶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원숙이 는 그런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3년 전 폐암판정을 받고 죽음을 가까이서 마주 했다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열심히 살았더니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세상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를,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삶을 다시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야 갰습니다.

전시 되고 있는 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전시가 되길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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