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희망 가득한 영동의 청사진 제시
영동군, 희망 가득한 영동의 청사진 제시
  • 황인홍
  • 승인 2019.11.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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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가 제276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며 영동의 희망찬 청사진을 그렸다.

박세복 군수는 26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온 군민이 힘을 합쳐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영동을 만들자는 與民同樂(여민동락,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의 자세로 새 열정과 각오를 다졌다.

박 군수는 국가적인 저성장, 일자리 부족,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도 7백여 공직자의 열정과 5만 군민의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6천억원 시대 돌입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고 말하며, 이는 군민과 군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혜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내년을 민선7기 반환점을 맞는 해이자 영동군이 힘찬 비상을 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군정 방향으로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경제의 활력화로 지역화폐인 영동사랑상품권의 활성화, 행복주택 200호 완공, 전통시장 먹거리촌 조성,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추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복지의 맞춤화로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향토장학금 확대,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가족센터 건립 등 군민이 걱정을 덜고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쓴다.

또한 농업의 명품화로 지역 미래인 농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농촌 인력지원센터 구축, 농업인 등 안전보험료 확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 해외판로 확대 등으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을 만든다.

관광의 산업화로 웰니스단지 완공,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 연계 등 영동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월류봉 2단계 둘레길 조성, 국악엑스포 개최 준비, 영동군 4대 축제 내실화 등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마지막 행정의 투명화로 정책실명제, 정보공개청구 모니터단, 경로당 군정 정보제공 모니터 설치 등으로 군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고, 군정 주요 사업의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개최 등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조직을 만든다.

박 군수는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편성했다”라며, “영동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영동발전을 이루기 위해 군민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의지로 담대하게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7.78% 증가한 5,107억원(일반회계 4,541억원, 특별회계 566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농림분야 467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 1,137억원 △경제 및 지역개발 분야 726억원 △문화·체육·관광분야 50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89억원 △상수도 및 환경보호 분야 781억원 △일반 공공행정 및 교육분야 323억원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775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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