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실종 열흘 만에 ‘조은누리’양을 극적으로 구조한 육군 32사단 박상진 원사가 청주여중을 방문해 조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5일 오후 1시, 청주여자중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상진 원사와 조양, 담임교사, 청주여자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진 원사는 기적적으로 생환한 조양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학업을 독려하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상진 원사는 “조은누리양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여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에 좋은 동행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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